연인원 135명 투입 … 보존식 수거검사 및 합동단속 병행
하절기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집중관리대상업소(대형집단급식소, 학교급식소, 도시락제조.가공업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등)에 대한 지도점검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오는 8월 19일부터 31일까지 시(구․군 포함), 부산지방식약청, 울산시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1일 15명(연인원 135명)을 투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집단급식소, 학교급식소, 학교에 도시락을 공급하는 도시락제조업체, 학교급식소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 등 200여개소에 대해 식중독예방 교육과 수거검사(보존식, 지하수, 식재료 등) 등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시설물에 대한 위생관리, 종업원 개인위생, 용수관리 등 영업소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실태와 기타 영업자의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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