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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화학분야 세계적 석학들 부산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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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화학분야 세계적 석학들 부산에 온다
  • 변삼석 기자
  • 승인 2010.08.11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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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개국 1,000여명 참석
4명의 노벨화학상 수상자를 비롯하여 세계 50여개국에서 1,000여명의 물리.화학자들이 8월 부산을 방문한다.

부산시는 오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BEXCO에서 '제20회 국제물리유기화학회 정기 총회(ICPOC-20)'가 열린다고 밝혔다.

국제물리유기화학회는 전 세계 과학자들이 화합을 도모하고 기술 및 정보교류를 위해 1946년 설립된 학술단체로서 56개국 20만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동아대 성대동 교수가 2년 임기의 의장직을 맡고 있다.

국제물리유기화학회가 주최하고, 2010 제20회 국제물리유기화학회 총회 조직위원회.IUPAC.대한화학회.동아대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정기 총회를 비롯하여 분과별 회의, 전시, 포스터 세션, 리셥센 및 문화탐방 등이 전개된다.

특히, 노벨화학자 수상자인 아론 셰하노벨(2004년 수상, 이스라엘), 료지 노요리(2001, 일본), 로버트 후버(1998, 독일), 루돌프 마크스(1992, 캐나다)가 참석하여 강연을 할 계획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참가자들은 8월 22일 부산에 도착할 예정으로, 8월 23일 오전 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행사가 시작되며, 개막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 정부 고위직 공무원 및 주요대학 총장 등 다수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 주목받고 있는 행사로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노벨상 수상자 및 저명한 학자들의 기조강연과 분과별 회의를 들 수 있으며, △약물의 물리적 성질의 상관관계 규명 △나노 소자 및 OLED 유기발광소자 개발기술 △분자과학의 생물학적 응용 사례 △탄소저감물리 화학적 기술 △물리화학적 대체에너지개발 기술 등이 주제로 다루어져 지역 기초과학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 컨벤션홀 1층에서는 국내.외 제약회사, 나노.정밀 및 전자회사, 출판사 등 30여개 업체의 제품 및 기업을 소개하는 전시행사가 펼쳐져, 지역기업을 세계 각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아울러,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총회 참가자의 동반자를 대상으로부산항 크루즈, 범어사 등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예절.다도교육, 김치만들기, 선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향토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 8월 25일에는 참가자 및 동반자들이 UN공원, 박물관, 용두산 공원, 태종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자갈치시장, 기장도예관, 장안사 등 부산의 전통적인 유적 등에 대한 문화탐방에 나선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의 저명한 학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총회의 부산 개최를 통해 부산의 기초과학 역량 및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하여 외자유치의 계기로 활용하는 한편, 국제컨벤션 도시 부산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아울러 한국개최가 결정된 이후 국내 개최도시 결정을 앞두고 있는 2015 국제순수 및 응용화학연맹 총회(IUPAC)의 부산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부산시도 총회가 차질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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