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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산 야생멧돼지 포획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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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산 야생멧돼지 포획 나서
  • 변삼석 기자
  • 승인 2010.08.11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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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안내 플래카드 설치
 
 
부산시는 최근 금정구, 북구, 동래구, 부산진구, 연제구 등 금정산 주변 도심에 야생멧돼지 출몰로 인한 주민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시 및 자치구, 민간단체 합동으로 포획트랩을 설치, 야생멧돼지 포획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관할구청, 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부산지회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야생멧돼지 포획은 8월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금정산 북문 주변과 천주교 목장 주변 2개소에서 추진할 계획으로,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범어사 산책로, 북문, 천주교 목장 주변에는 위험안내 플래카드도 같이 설치한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9월 동래구 온천1동에 야생멧돼지 출몰 언론보도가 있은 후, 지난 1월 금정산 고당봉 인근에 출몰했다는 주민신고가 있었으며, 이에 따라 4월 29일부터 30일까지(2일간) 부산시와 낙동강유역청, 금정구, 민간단체 합동조사반을 통해 서식현황을 조사한 결과 약 7~8개체 정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야생멧돼지 포획은 수렵견과 총기를 사용하지만, 부산의 경우 출몰지역 인근에 주거지가 소재하는 관계로 총기를 사용한 포획은 어려운 실정임에 따라 이번에 야생멧돼지 포획트랩 5개를 제작하였다.

향후, 야생멧돼지 출몰신고시 관할구청 주도하에 포획트랩 설치 등 신속하게 대응하고 추진성과에 따라 포획트랩 관리전환 및 추가 구입 검토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포획트랩 설치로 총기 등을 이용한 포획시 발생되는 민원을 예방하고, 올무나 덫이 아닌 생포트랩을 이용함에 따라 타 동물의 피해도 줄일 것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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