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은 2010년 Best & Worst 간부 공무원 선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Best 4급 1명, 5급 1명을 각각 선정 공개 하였으며 Worst간부는 비공개 하여 도지사에게 전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경남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지난 7월20일부터 31일 10일간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민주성, 청렴(정직)성, 통솔력(리더쉽), 책임의식, 조직 기여도 등을 평가 기준으로 제시하여 설문 투표 방식으로 평가했다.

설문조사 결과 4급 이상 Best 간부에는 정구창 남해안기획관이, 5급 Best 간부에는 이준용 청사신축담당 사무관이 민주성, 청렴(정직)성, 통솔력(리더쉽), 책임의식, 조직 기여도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베스트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얻어 Best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4급 1명과 5급 1명 및 상위 5명을 노동조합 홈페이지와 도 행정포털시스템을 통해 공개하였으며 Worst 간부로 선정된 4.5급 3명에 대한 선정결과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Worst 간부로 선정된 자는 명단을 도지사에게 통보해 스스로 더욱 분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Best로 선발된 간부에 대해서는 도지사께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노동조합(위원장 김용덕)은 모범적인 간부공무원 모델 정립을 확산시킴으로서 건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조직, 구성원 각자가 지닌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도민들께 무한 봉사 및 도정 동력 추진을 배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베스트 공무원 선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분들에게 조합원 모두의 축하의 뜻이 담긴 '베스트 공무원패'를 8월13일 도 본관 2층 도정 회의실에서 증정할 예정이며 노동조합에서는 행정발전과 바람직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을 위한 설문(투표)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