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의 바다.광대의 바다
광안리 만남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행사에는 부산예술대 댄스팀과 맹주호 아트팝스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작으로 어린시절 고향마을로 추억여행을 떠나게 해줄 '내 마음의 풍경'이 무대에 올려져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축제한마당을 벌일 예정이다.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게 된 광대연극제는 수영구(구청장 박현욱)가 주최하고 광대연극제 운영위원회(위원장 고인범)가 주관하는 연극제로서 소극장이 밀집한 수영구의 특성을 살리고 지역 연극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지역문화축제다.
광대연극제란 이름은 '연극은 광대들의 이야기'라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자 '광안대교'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한편 광대연극제 일환으로 수영구 소재 소극장(8월 3일~9월 19일) 3개소에서 개최되는 공연을 관람시에는 광안리 만남의 광장, 수영관광안내소, 구청 민원실, 각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되어 있는 광대연극제 팜플렛을 지참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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