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윤수 부시장 주재로 전 실.국장, 직속기관.사업소장, 구청장 등 간부공무원 등 1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준비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튼튼한 안보 평화의 약속'이라는 안보영상물을 상영하고, 이어 한홍준 재난안전과장으로부터 을지연습 종합 준비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시장은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정부기능을 유지하고, 군사작전을 지원하며 국민의 생활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시전환 절차를 확인하고 숙지하며, 숙달하는 연습"이라며 "이번 훈련이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유사시 실전에 대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자기에게 부여된 임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훈련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16일 새벽에 전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17일은 의창구에서 위험물 취급시설 테러에 따른 종합상황 대처 실제훈련이 실시된다.
또 18일에는 제380차 민방위날 민방공 대피훈련이 시 전역에서 실시되며, 구내식당에서 을지연습 근무자 전시 주먹밥 시식회가 열린다.
이밖에 19일은 전시현안 토의?발표가 열리고 강평보고회로 을지연습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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