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부하나센터(센터장 박동숙)는 8월 14일,15일 1박2일간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새터민 45명을 대상으로 하계문화체험캠프 ‘하나들이’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남한사회의 여름휴가문화의 이해를 도와 하나센터와 새터민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관계증진에 도움을 주어 그들이 지역사회구성원으로서 성공적인 정착생활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남해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갯벌체험, 레프팅체험, 노래자랑, 윳놀이, 평양식 얼음 보숭이 만들기, 핸드폰 고리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신바람포장마차 등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경남동부하나센터 박동숙 센터장은 “새터민들에게 남쪽지방의 무더운 여름은 견디기 힘든 경험”이라며 “이번 캠프는 남한의 여름휴가 문화를 배우고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