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과 함께 떠나요
경남 청소년적십자본부(RCY)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장애 청소년 40명과 RCY단원 80명이 참가하는 '장애 청소년과 함께하는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희망캠프를 개최한다. 장애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이 1:2 짝을 이루어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서로에 대한 편견과 마음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제주도의 올레길을 걸음으로써 청소년들의 도전정신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해양레포츠체험, 보물찾기, 미션수행, '엄마울지마세요 사랑하잖아요'의 작가인 이승일 장애청소년 시인의 시낭송 및 사인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움과 재미,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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