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면 하림리 일원 15억 예산 지상 3층 '함안 송 케어센터' 건립
6개소의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함안군이 노인 복지서비스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60인이 생활할 수 있는 노인요양시설 ‘함안 송 케어센터’를 짓는다. 오는 10월에 준공되는 요양시설은 치매와 중풍,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을 입소시켜 재활 치료를 돕고 공동생활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 활력있는 삶을 제공하는 한편 사회적 안전장치로서의 역할도 하게 된다.
군북면 하림리 190-1번지 일원에 15억5,200만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1421㎡ 규모로 짓는 이 시설은 지난 4월 착공해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마감공사가 한창이다.
관리시설 60.84㎡를 비롯해 요양시설 587.7㎡, 후생시설 266.8㎡, 치료시설 95.76㎡, 생활지원실, 기타시설 등 의료 재활서비스 및 후생복지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함안 송 케어센터는 사회복지법인 동천재단(대표 송재관)이 운영을 맡아 신체 및 정신 장애가 심한 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의료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안전장치 역할이 기대된다.
한편 군내에는 10인 이상의 노인요양시설 외에도 10인 이하의 소규모 시설인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이 5개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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