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에 따르면 농업경영인울산시연합회(회장 이승은)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충청남도 부여군 구드래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2회 한국농업경영인전국대회’에 울산 농업인 200명이 참가, 울산농업인의 기상을 높이고 울산농업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만여명의 한농연 회원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역동하는 한농연, 그 미래를 보다’를 대회 주제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쌀 기부 등의 사회적 기여와 도시민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또 농촌 현실에 대한 대국민적 인식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 농정개혁ㆍ농업발전을 위한 자세와 역할도 모색한다.
특히, 대회를 기념하여 행사에 참여하게 될 읍․면회 단위로 20kg 쌀 한포대씩 기부함으로써 전국 총 30톤 이상(울산시 400kg 기부)의 쌀을 민간 봉사단체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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