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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차장된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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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차장된 버스정류장
  • 조현수 기자
  • 승인 2010.09.10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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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중앙에서 승객을 태우고 있는 시내버스.

 
 
   
 
  우회전하는 차량이 2차선으로 진입 사고 위험이 높다.  
 
김해시가 시행하고 있는 14번 국도변의 인도와 가로수 조성공사를 시행하면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보행도로 쪽 곳곳에 버스정류장을 설치했다.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에는 2중의 보행인 도로와 자전거 도로 등을 설치하지 않아 그 공간에 버스가 들어가 정차하여 승객들이 안전하게 보행도로에서 내리고 탈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다.

하지만 일부 정류장의 버스 정차 구역에 주변상가 차량들이 점유 해 버려 무용지물이 되고 있고 승객들의 불편과 교통사고의 위험까지 안고 있지만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시민의 제보를 받고 찾아 간 곳은 김해시 부원동 김해시청 옆 복음병원 버스정류장. 이 정류장에는 하루 종일 정류장 바로 옆 가계(○○이네집)소유의 차량들이 불법 주차되어 있고 찾아오는 손님들 차량 역시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고 버스승강장 또는 버스 정차선에 불법주차를 하고 있었다.

이러다보니 시내버스는 이곳 정류장으로 들어 올수 없어 달려오던 도로 3차선에 정차를 하고 승객들을 승ㆍ하차시키고 있었다.

이 버스를 뒤따라 오던 모든 차량들도 버스가 출발할때 까지 올 스톱하여 기다리고 있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노약자들의 불편은 더욱 가중되고 있고 복음병원 방향에서 시청 쪽으로 우회전하는 차량들은 더 큰 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었다.

비보호 우회전을 하다보면 바로 옆 차선에 이 가게 차량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진행을 방해하고 있어 부득이 3차선으로 끼어들어 갈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부산 방향에서 시청 쪽으로 직진 해 오던 차량기사들은 불쑥 불쑥 튀어 나오는 차량들 때문에 급정지하며 사고를 피하고 있지만 항상 대형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다며 강력한 단속을 요구하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김해시에 건의하면 경찰서 소관이라고 하고, 경찰서에 건의하면 버스정류장 불법주차는 김해시 소관이라면서 서로 미루기만하다보니 14번국도 복음병원 버스정류장 도로는 특정 업체의 전용주차장이 되었다며 무사안일한 공무원들을 질책하기도 했다.

민원현장 / 조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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