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25.(금) 11:00 의과대학 교육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과 학생들이 간호사가 돼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몸소 행할 것임을 다짐하는 자리다. 이날 선서식에서는 경상대하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 의료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해 이들의 서약을 지켜보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선서식은 개식, 국민의례,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식사, 치사, 축사, 교가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하우송 경상대학교 총장은 “이제 여러분은 병원실습 등 정해진 과정을 거치면 전문직 간호사가 될 것”이라며 “전문 직업인은 학문적 지식과 숙련된 기술도 중요하겠지만, 거기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도 대단히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전 기도하는 심정으로 나이팅게일 선서를 한 것으로 해석하고 싶다”며 병원 실습을 가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하우송 총장은 “남은 기간 간호지식과 기술을 더욱 연마하여 훗날 손색없는 전문직 간호사가 되어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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