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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립대 직원테니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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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립대 직원테니스대회
  • 지청원 기자
  • 승인 2008.05.01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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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테니스장 등서 대학명예 걸고 한판승부

경상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 ‘제1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기 전국 국립대 직원테니스대회’가 전국 28개 국립대 53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상대학교 테니스장과 진주시 공설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단체전에 교육과학기술부팀 등 37개 팀, 개인전 일반부A 32개 팀, 일반부B 152개 팀, 장년부A 17개 팀, 장년부B 37개 팀 등 모두 275개 팀이 참가한다. 선수와 각 대학 사무국장 등 총 참가인원은 530여 명이나 된다.

대회는 전 경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단체전, 개인장년, 개인일반 등으로 나눠 각각 우승, 준우승, 3위 팀에 상금과 트로피를 시상한다.

이 대회는 전국 국립대직원테니스연합회(회장 한성우 경상대학교 사무국장)가 주최하고 경상대학교가 주관하며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다.

전국 국립대직원 테니스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교과부 장관기 전국 국립대직원테니스대회는 지난 1993년 처음 열렸다. 2001년 교육부총리배 대회로 격상된 이 대회는 당초 경상대학교가 주축이 되어 열리던 영· 호남 국립대학 간 친선대회가 기반이 되었다. 제1회 교육부총리배 대회 때는 전국 27개 국립대에서 20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이후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선수가 늘어나 올해 대회에는 모두 275개 팀이 출전하여 각자 대학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특히 경상대학교는 교수테니스회와 직원테니스회의 격의없는 교류와 화합으로 유명하다. 직원테니스대회가 만들어진 것도 교수테니스대회 응원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뤄진 일이고, 교수와 직원의 테니스대회마다 거리를 막론하고 직접 찾아가 응원전을 펼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대회가 직원테니스대회이지만 준비모임에 교수테니스회 임원들이 참가해 조언과 협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상대학교 하우송 총장은 대회사에서 “경상대학교 개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세상을 움직이는 개척인, 미래를 여는 경상대’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경남의 중심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여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전 구성원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면서 “이런 시점에 우리 대학에서 전국 국립대직원 테니스대회를 열어 변화· 발전하는 우리 대학의 모습을 전국 국립대 직원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하우송 총장은 “경상대학교는 교명변경, 송도국제화캠퍼스 거점 마련, 제2·3병원 추진, Law School 유치, 한의학전문대학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많은 지도 편달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상대학교 한성우 사무국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나라 남부권 중심도시이며 혁신도시 ‘남가람 신도시’ 가 조성되고 있는 문화와 충절의 고장, 그리고 경상대학교를 비롯해 6개의 대학이 학문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교육의 도시에서 열리는 전국 국립대 직원테니스대회 참가 선수단을 환영한다” 면서 “길지 않은 대회 기간 동안 몸에 밴 스포츠맨십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국립대 직원 간 화합이 더욱 강고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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