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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국 수도로써 영광스런 땅' 자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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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국 수도로써 영광스런 땅' 자긍심
  • 이균성 기자
  • 승인 2008.05.11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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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시민의 날 한마당축제
   
     

가야인 후예로서의 자긍심 고양과 시민화합을 통한 '행복 도시 김해' 건설을 위한 '가야 2000년, 김해시민의 한마당 축제 2008' 행사가 지난 10일 수릉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되었다.

김종간 김해시장을 비롯, 김정권, 최철국 국회의원, 임용택 시의회 의장, 윤창수 김해경찰서장, 윤모헌 김해교육장, 도의원, 시의원 및 내빈들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7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동참, 모두가 함께하여 하나로 나아가는 김해의 단합된 힘을 과시했다.

김종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김해는 500여년 동안 최고의 번영을 누린 가락국의 수도로써 영광스런 땅이자 근세에는 농업의 중심을 이룬 도시로 자리하고 있었다" 고 말하고 "앞으로는 건강하고 삶이 풍성한 도시, 모든 시민들이 존경과 이해와 사랑으로 단합을 이루어 가는 도시로 만들어 가자" 고 호소했다.

김 시장은 또 "하나의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 모두가 함께하여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고 강조하고 '앞으로 모든 시민들이 김해시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김해를 보다 나은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가는 대열에 우리 모두 앞장 서자" 고 역설했다. 이 날 눈길을 끈 것은 '희망의 빛' 점화. 김해시의 17개 읍, 면, 동을 상징하는 17발의 축포가 울려 퍼지고 발사된 '희망의 빛'이 성화대에 불을 밝힘으로써 발전과 번영을 향한 시민들의 소망을 담았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제4의 제국'을 출간하여 우리의 역사가 고구려, 백제, 신라로 일컬어지던 3국 시대가 아니라 가야가 포함되는 4국이었다는 사실을 조명한 소설가 최인호씨에게 김해시 최초의 명예시민증이 증정 되었고 가야의 뿌리와 주변 국가에 영향을 끼친 역사를 규명하는 다큐멘터리 '제4의 제국-가야'를 제작, 방영하여 김해를 널리 알린 KBS 김형섭 PD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연이어 펼쳐진 축하공연에서는 배슬기, 이승기, 조항조 등 인기 연예인들이 출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어울려 흥겨운 자리를 이어 나갔다.

김해시는 시민의 날을 맞아 5월10일부터 12일까지 국립김해박물관, 클레이아크미술관, 수로왕릉, 김해천문대 등을 무료개방하고 10일에는 대성동 고분군 일원에서 '사랑나눔 벼룩시장', '시민 소망 글잇기 릴레이', '야외 카페' , '사랑의 헌혈'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균성 기자   kslee473@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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