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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연어 50만 마리의 힘찬 헤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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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연어 50만 마리의 힘찬 헤엄
  • 김향미 기자
  • 승인 2011.03.18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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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으로 풍덩~

   
 
  ▲ 박승호 포항시장, 이상구 포항시의장, 이상득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이 17일 형산강변에서 어린연어 50만마리 방류행사를 가졌다.  
 
어린연어 50만마리가 형산강을 떠나 북태평양까지 18,000Km의 대장정에 나섰다.

포항시는 17일 박승호 포항시장, 이상구 포항시의장, 이상득 국회의원과 어업인과 환경관련단체회원, 공무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일대교 옆 형산강변에서 어린연어 50만마리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방류되는 연어 50만마리는 양양연어연구소(강원도 양양군)와 경상북도민물고기연구센터(경북 울진국)에서 부화한 것을 분양받은 것으로 50만마리의 중 1만 마리의 연어머리에는 첨단표시장치(DCWT)를 삽입했다.

첨단표시장치(DCWT)는 길이 0.5mm의 마그네틱으로 처리된 스테인레스 스틸로 여기에 6개의 아라비아 숫자가 코드(대한민국 경상북도, 장소, 날짜)화 되어 있어 3~5년 후 회귀한 연어가 바다 또는 하천에서 포획되면 이 장치를 수거․판독해 회유경로와 회귀율 등 여러 가지 생물학적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어린연어는 형산강에서 잠시 머물다 4월중 동해를 거쳐 베링해, 북해도, 북태평까지 18,000㎞정도의 긴 여정을 지나 3~5년 후 40~85㎝의 성어가 돼 모천인 형산강으로 돌아오게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난해 이맘때 연어 12만 마리를 처음 방류한 데 이어 올해는 더 많은 새끼 연어를 형산강에 방류하게 됐다”며 “이번 어린연어 방류행사를 계기로 우리나라 최대의 철강공업도시를 끼고 있고 경북도내에서 동해안으로 흐르는 강중 가장 큰 강인 형산강의 수질이 깨끗하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연어가 회귀해 산란하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하천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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