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자활사업 발대식 및 참여자 교육
포항시는 1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자활사업 발대식 및 참여자 교육을 실시하고 저소득층의 자활성공을 기원했다. 지역자활센터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민간위탁 6개기관 250여명의 실무자 및 참여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활성공자의 사례발표, 재해대비예방대책 등 참여자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또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자활능력배양과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고 주어진 자활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제공 및 자활능력배양을 위하여 국가의 보호에 안주하려는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참여복지의 핵심제도로 포항시 관내에는 민간위탁기관의 26개 사업단 및 지자체 직접자활근로사업에 600여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상태 주민복지과장은 “올해 자활사업의 내실화에 많은 비중을 두고 다양한 자활 근로사업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라며 “저소득층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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