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은 2010년 7월 31일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국내·외 많은 관광객 방문에 따라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전기 누전·합선에 의한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 전기관련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에서는 전기안전을 위한 하회마을 순찰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전기안전점검 및 개·보수, 전기설비 이상 발생시 긴급출동 응급조치 지원, 전기안전교육,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문화재 보존활동 협약을 통하여 전기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문화재 보존에 대한 대외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며, 또한 문화재를 보존 관리함에 있어 유관기관간의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