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운이 완연했던 2011년 가야사랑 김해사랑 시민 건강걷기대회
▲ 가야사랑김해사랑 시민 걷기대회가 4월 23일 열렸다. | ||
4월 23일 오전 8시 김해 봉황대공원에서 열린 ‘2011년 가야사랑 김해사랑 시민 건강걷기대회’에는 바람이 거세게 몰아쳐 먼지가 많이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국보 275호 가야기마인물상 반환과 국정교과서 삼국시대를 사국시대로 개정하는 서명운동을 지지했다.
봉황대 시민공원을 출발해 해반천 산책로와 김해박물관위 다리를 거쳐 시민의 종에서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3.7㎞ 구간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코스는 비로 인해 화사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는 없었지만 김해에서 이룩한 가야제국에 대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대회였다. 한편 이날 걷기대회에는 4.27보궐 선거 김태호 후보와 이봉수 후보가 나란히 참석해 선거라는 긴장감 속에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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