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2011년도 사회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야사를 쉽게 알려주는 강연과 이와 관련된 만들기 및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된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올해 두번째 개최하는 인기프로그램 '가야토기 만들기 행사'로 오는 10월 8일과 22일 양일간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로 구분하여 총 4회 실시한다.
체험내용은 먼저 금관가야의 대표적인 토기를 살펴보고, 시연.강의를 하고 나서 참가자가 직접 만들기를 체험하며 토기의 형태와 제작과정을 상세히 알 수 있도록 진행한다. 체험 작품은 건조와 소성과정을 거쳐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참가자가 직접 수령한다.
'가야토기만들기 행사'는 금관가야 토기문화의 우수성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2004년부터 정기적으로 시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총 120명의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시행하며 가족과 함께 금관가야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체험해 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진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 (http://ds.gimhae.go.kr)에
소개되어 있으며, 전화(330-6888)로 신청을 받는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