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교육청(교육장 이상복)에서 어머니들에게 창의성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방향을 안내하여 21세기를 주도할 자녀들에게 창의성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자신감과 올바른 교육관을 갖게하고 사교육비 절감과 경남교육의 신뢰를 높히는데 목적을 두고 '2007 어머니 창의성 교실'을 개최 했다.

 지난18일(목)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초등학교 학부모 420명을 대상으로 교육청 대강당에서 2007. 어머니 창의성교실을 개최한 이번 어머니 창의성교실은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앞으로 신설될 제1회 경남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를 홍보하여 창의성교육을 선도하는 경남교육청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데도 한몫을 했다.

 어머니 창의성교실 강사인 경남교육연구정보원 연구사 황 욱박사는 이제까지 우리나라 교육은 제한 없는 답(open-ended answer)보다는 단 한 가지의 답이 맞으면 그것에 만족하는 교육이었고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 자체가 답은 하나라야만 한다는 전제 하에 방법(skills) 위주의 평가가 이루어졌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참석한 어머니들에게 '앞으로 자녀들이 질문을 많이 하도록 하고 항상 메모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며 남의 이야기를 잘 듣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하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한 번 생각한 것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자세를 갖도록 하며 평소 독서를 통해 지식과 정보를 축적하고 이를 생활에 응용하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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