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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 사랑, 생명 사랑, 헌혈릴레이’로 유월절 사랑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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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 사랑, 생명 사랑, 헌혈릴레이’로 유월절 사랑실천
  • 영남방송
  • 승인 2012.03.12 15:5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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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합포 하나님의교회단체헌혈, 성도와 시민 1,000여 명 참여
헌혈증서.혈액투석 필요한 환자위해 단체.병원 전달예정


 
 
수혈이 필요한 위급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한 `생명사랑 헌혈릴레이`가 국내를 비롯해 150개 국가 2,200여 곳에서 일제히 펼쳐졌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2012년 유월절을 맞이하여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실천으로 실시한 `유월절 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가 지난 12일 창원 하나님의 교회에서 있었다.

 
 
창원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일 `하나님의 교회 학생오케스트라 연주회`에 이어 이날 창원 지역의 1,000여 명의 성도와 평소 헌혈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이웃과 가족들이 동참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과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인근의 시민들과 공무원, 시의원들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함께 동참하여 더욱 훈훈함을 더했다.

박성은 경남혈액원장은 "교리로써만 사랑의 실천이 아니라 몸소 생명의 일부인 혈액을 나누어주며 위급한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헌혈에 참여하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모습은 존경할만하다"며 "전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교회 헌혈릴레이가 자극이 되어 이웃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조광일 합포구청장도 "지식과 지혜는 머리에 남지만 따뜻한 사랑과 봉사의 실천은 가슴에 남는다."며 "항상 봉사에 앞장서는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를 표한다."며 성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종락 마산보건소장도 "하나님의 교회에서 이렇게 열정적으로 봉사활동 하는 것을 보니 함께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종교와 이념을 떠나 헌혈은 누구나 실천해야 하는 일이며 그럼에도 누구나 할 수 없는 중요한 일이다"며 헌혈을 위해 모인 성도들을 격려했다.

김이수 창원시의회 의장은 "예수님의 말씀을 진실되게 실천으로 옮기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헌혈이라 하면 군인이나 학생들이 주로 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많은 부녀들과 사회인들이 참석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헌혈에 참여한 양미숙(팔용동) 씨는 "가정주부로써 헌혈을 하려 해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랐는데 이렇게 함께 하니 더 즐겁고 작은 사랑의 실천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참가자 중 500여 명이 문진에 참여하여 약 200명 가까이 채혈에 성공했으며 이는 양질의 피를 헌혈하기 위한 참가자들의 노력의 결과이며, 헌혈증서들은 혈액투석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단체나 병원에 전달될 예정이어서 더욱 뜻 깊은 헌혈행사가 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김두석 목사는 "재림그리스도 안상홍님과 하늘어머니께서 허락해 주신 새언약 유월절은 그리스도께서 2000년 전 자신의 살과 피로 약속하신 떡과 포도주로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신 날이다. 일반에게는 최후의 만찬으로 알려져 있다"며 "하나님께서 인류를 살리시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주시고 사랑을 주신 것처럼 우리 또한 세상에 하나님의 희생과 사랑을 나누고자 헌혈릴레이를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께서 본보이신 대로 성력 1월 14일에 떡과 포도주로 새언약 유월절을 지키는 교회는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가 유일하며 죄사함과 영생의 축복이 약속되어 있다고 전했다.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는 하나님의 교회가 전국과 전 세계로 확대해 가고 있는 생명과 사랑나눔 행사다.

교회 측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이어져 온 헌혈릴레이는 매 행사마다 많은 경우 500~1,000여 명의 성도와 이웃들이 참여해 왔으며, 12일 행사가 92차에 이른다.

하나님의 교회는 "2012년도 유월절이 오는 4월 5일"이라고 밝히며 "유월(逾越節)은 재앙에서 보호받고 죄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약속 받는 소중한 하나님의 절기"라고 소개했다. 이어 "헌혈을 통해 생명이 위태로운 이들이 새 생명을 얻는 것처럼 재앙으로 고통 받는 인류인생들이 유월절을 지켜 재앙을 면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종석 기자(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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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우음 2012-03-30 00:11:15
저도 군대에서 반강제적^^으로 헌혈해보았지만 사실 쉽지않거든요... 꼭 어떤의미를 부여하지않더라고 헌혈이라는 행위가 고결하잖아요!! 아마 많은 분들이 동참해서 용기가 난게 아닌가 싶어요!! 저도 좋은기회가 생기면 동참하고 싶네요...

좋은생각 2012-03-29 01:19:48
이렇게 대대적으로 헌혈을 하는것이 쉽지 않을텐데.. 멋지네요.
그리고 아이를 안고 헌혈에 동참하시려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정말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이런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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