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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의 꿈 결승경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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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의 꿈 결승경기 시작
  • 4.11총선 취재팀
  • 승인 2012.03.28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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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김해 갑 3명.을 2명 후보등록 본격 레이스

13일간의 결전 승리자를 가름할 수 없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김해 을 지역과 사무총장출신 3선을 노리는 김정권 의원 지역구인 김해 갑이 낙동강 벨트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야권은 김경수 후보와 민홍철 후보를 내세워 낙동강 벨트 탈환을 노리는 반면 여권은 김태호ㆍ김정권 의원 등 중진급 후보를 내세워 낙동강 벨트 방어에 올인하고 있다.

전국의 언론사들이 그동안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잘 나타나 있듯이 김해 을 지역구의 김태호, 김경수 후보가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여기다 김태호 의원은 돈 봉투 성추행 사건 폭로기자회견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으며 김경수 후보는 노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 씨의 비리사건과 노 대통령 사저 건축경비 전용 문제로 곤혹을 겪고 있다.

여기다 민주통합당 경선 후보였던 곽진업 전 국세청 차장이 경선과정에서의 금품제공문제 등 선거법 위반으로 압수수색을 받았고 관련자들의 처벌이 불가피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선거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해 을구는 김태호 의원을 재선시켜 차기 대통령으로 만들자는 여론들이 유권자들 사이에 일고 있고, 일부 유권자들은 마지막 노무현 사람 김경수를 당선시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자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하지만 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진영읍에서 김경수 후보의 지지도가 예상외로 낮고 김태호 후보는 내외동에서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어 아이러니하다는 것이 시민들의 반응이다.

한마디로 이번 선거는 진영읍과 내외동 유권자의 판세가 결정타가 될 것이라는 것이 지역 여론이다.

내외동은 민주당 최철국 전 국회의원의 아성이었기에 그의 비서출신인 배정환 시의원이 내리 당선되어 김해시의회 의장까지 오르는 영광을 누린 지역이지만 최철국 의원도 배정환 의장도 지지한 시민들의 여망과는 달리 부정과 비리, 뇌물수수로 구속되어 수감생활을 하고 있어 시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김해 갑 지역 또한 당시 열린우리당 김맹곤 국회의원이 대법원 판결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하여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정권 의원의 3선을 노리는 지역이다.

한나라당 사무총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전국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한 김 의원은 3선을 시켜 큰 일꾼을 만들어 달라는 호소를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곳에서만 내리 3선의 도의원과 두 번의 국회의원에 당선될 정도로 지지기반이 탄탄하여 3선에는 별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여론은 그러하지 안 했다.

김 의원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 단일후보인 민홍철 후보와 2%대의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선거 전략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민홍철 후보는 문재인 사람으로 알려 지고 있으며 야권 단일후보가 되기까지 문재인 이사장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민 후보는 군 법무감 출신으로는 최초로 장군이 된 장성출신 변호사로서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민주통합당의 대변인 설까지 나돌고 있다.

민 후보는 김해고 총동창회장 출신으로 김정권 의원과는 학교 선후배 간이지만 선거는 냉정할 수밖에 없기에 승리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할 수밖에 없다.

동문들도 자신들이 지향하는 후보 쪽으로 쏠리면서 전체 동문들의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민 후보는 발로 뛰는 선거 전략으로 유권자들을 파고들고 있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여론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민 후보의 과거 한나라당 활동경력을 문제 삼고 있는 분위기도 있고 경선 후보자들의 지원도 미비하여 마지막 고지를 점령하기까지는 고충이 많을 것이라는 평들도 있다.

한편 민홍철 후보와 김경수 후보 캠프의 선거 전략은 최대한 선거경비를 절약한다는 계획아래 모든 방송 연설을 하지 않기로 했으며 일정 득표 이상이면 선관위로부터 보전받게 돼 있는 언론 매체홍보까지도 선거비용을 아낀다는 명분으로 자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선거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선거운동 경비보전(지원)은 합법적인 선거경비로 모든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정책과 공약을 알리고 검증을 받도록 하라는 의미로 지원 해 주고 있는데 마치 후보자 자신들의 돈으로 지불 하는 것처럼 엄살을 부리는 것은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외면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김정권 후보와 민홍철 후보에 맞서 전투복차림으로 거리인사를 하고 있는 무소속 김문희 후보는 새누리당의 공정경선을 희망했지만, 경선 한 번 해 보지 못하고 공천자를 확정하는 것을 보고 탈당하게 되었고 지역 유권자들에게 심판을 받겠다는 각오로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었다며 새누리당 탈당 배경을 역설하고 있다.

그는 또 도깨비 같은 정치인들을 때려잡아 이 나라 정치 정도를 실현하기 위해 선거운동기간 동안 전투복을 입고 도깨비 찾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고 있다고 했다.

김정권, 민홍철 두 후보에게는 김문희 후보가 대단히 중요하고 방해꾼이 될 수도 있겠지만, 여론은 호의적이라서 결과는 알 수 없다.

이 지역 유권자들은 상병출신 김문희 후보와 전직 장군출신 민 후보, 총장출신 김 후보의 13일간의 마라톤경기에서 누가 최종 금메달리스트가 될지 벌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11총선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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