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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역 초.중학생 가야문화 직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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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역 초.중학생 가야문화 직접 체험
  • 장휘정 기자
  • 승인 2012.05.02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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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여 명 참가 신청... 6개 코스 편성 운영

김해시에서는 초․중학생들에게 찬란했던 가야문화 유적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재에 대한 긍지와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해 가야문화유적지 탐방을 5월 3일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3,587명이 참가신청을 하였으며 지난해에 비해 705명이 증가하여 가야문화 유적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현장안내는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으로 참가한 학생 모두에게 우리 고장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문화재의 중요성과 활용가치를 일깨워 문화재의 귀중함을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탐방운영 구간으로는 가야유적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유적과 연계하여 수로왕릉, 대성동고분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노무현 대통령 생가, 클레이아크미술관, 천문대 등 6개 코스로 편성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경전철을 이용한 탐방코스를 신설 운영하며, 이번에 신설된 경전철 탐방코스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김해 경전철 수요량을 높이며 시민들에게 경전철 이용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탐방자료인 '가야문화대탐험'이라는 탐방수첩을 만들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편리하고 활용하기 좋은 가야문화유적을 소개․김해의 자랑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탐방대상이 초․중학생들이므로 가야문화 우수성에 중점을 두며 필요시에 발굴현장 견학 및 문화재구역 환경정비도 하고 문화재에 대한 애착심을 발휘 할 수 있도록 가야문화 유적지 탐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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