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이래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6년째 운영 중인 김해 합성초등학교(교장 이상민)의 행복나눔실(교육복지실)에서는 주5일 수업제 전면시행에 따라 토요프로그램인 행복나눔 방송댄스 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합성초등학교 김환옥 교무복지부장과 행복나눔실(교육복지실)의 안서현 지역사회교육전문가는 지난 3월부터 3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방송댄스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토요일마다 3시간씩 운영하여 현재는 47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관람객의 열띤 호응과 박수를 받았던 행복나눔 동아리는 이에 자신감을 얻어 ‘2012 김해 청소년 축제-별(別)별★유스(Youth)’오디션에 참가하였고 26일에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이후에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여러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행복나눔실(교육복지실)은 항상 학생들에게 개방되어 쉬는 시간, 점심시간 틈틈이 학생들이 연습에 매진할 수 있게 돕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의상, 간식비 및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에 재미를 느낀 아이들은 직접 노래를 고르고 UCC나 음악 프로그램을 검색하여 직접 안무를 짜기도 하며, 마음 맞는 친구들끼리 틈틈이 연습시간을 만들어 단체 동작을 맞춰보기도 한다.
또한, 강사선생님의 지도아래 카라, 포미닛, 비스트 등 최신 노래의 댄스를 배우는데도 열심인 모습이다.
이로써 학생들에게 춤은 자신감과 기쁨을 제공하는 활력소가 되었고,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연습하면서 우정을 확인하게 하여 학교생활을 더욱 즐겁게 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