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진로직업체험 교실 운영
김해 주촌초등학교(교장 류인주)는 지난 26일 4~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주촌 초등학교 도서실에서 ‘진로직업체험 바리스타 교실’을 운영했다.
주촌초등학교는 전교생 50명인 작은 시골 학교이지만 전교생을 대상으로 민요, 사물놀이, 배드민턴, 연극, 영어회화, 독서 등 각종 방과후 및 토요일 동아리 활동으로 학생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가꾸는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최민혁 학생은 “커피를 만드는 과정이 너무 신기하고 바리스타라는 새로운 직업세계를 알게 되었다며 다음에 또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류인주 교장은 “시골학교라 경험하기 어려운 낯선 직업분야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고취하고 실제적인 직업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쉬는 토요일 함께 동참한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했다.
주촌초등학교 20명의 어린이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알고 미래를 바라보고 꿈 꿀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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