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2011년 11월 지적하여 2012년 5월 건립 완공된 김해 분산성(만장대) 해은사 아래 화장실 이용불편 보도(6월 20일 단독)에 따라 김해시 공원녹지과에서 보수공사를 하여 이용시민불편을 해소 했다고 알려 왔다.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가장불편 했던 수세식 남녀화장실 6칸 모두(남자 3칸/ 여자 3칸) 폭이 좁게는 80에서 넓게는 90cm로 들쭉날쭉 상당히 불편했다는 지적에 따라 일정 부분 조정을 했으며 또 수세식 남녀화장실 좌변기 앞부분과 문 사이가 좁은 곳은 겨우 26cm로 이용 후 뒤처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불편했지만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약 40cm 가까이 뒤로 늘려 불편이 없게 했다.

특히 화장실 건물 북쪽 바닥 정화조를 덮고 있는 고무 성분의 덮개가 얇고 고정이 안 되어있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곳도 안전하게 보수를 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출입문 폭과 높이는 건물 구조상 시정이 어렵고 손 씻는 세면대도 물 부족으로 난감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