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특색과제 연구(시범)학교(노래.운동.독서의 특색 교육)인 생림초등학교(교장 정상률)는 뮤지컬 수업으로 학생들의 표현의 기회를 확대하여 지(知).정(情).체(體)가 조화로운 전인적인 인간으로서의 육성을 도모하며, 나아가 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하는 교육을 만들고자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뮤지컬 수업 후 14일 토요일에 학부모와 지역주민 70여 명을 모시고 뮤지컬 공연을 김해 도요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했다.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20시간 동안 같이 땀을 흘려 연습을 하며 함께 하는 교육, 꿈을 키우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학교 폭력이란 말은 생림초등학생들의 사전에서 없어졌다.

이요셉(6학년) 학생은 “먼저 부족했던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1학년에서 6학년까지 모든 학생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뮤지컬 연습을 하니 저학년들과 무척 친해져 가족같은 학교가 된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소규모 학교인 생림초등학교는 김해 도요예술창작스튜디오(예술 감독 이윤택)와 교육기부협약(MOU)을 체결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 수업을 뮤지컬전문 배우들이 직접 학생들을 가르쳐 개개인의 표현능력을 신장하여 자신감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