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를 넘어 우리가 되는 소중한 시간 가져
김해 경운중학교(교장 김정복)는 경남도교육청 특색 과제 중 하나인 ‘노래하는 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교내 합창대회를 체육관에서 지난 18일 실시했다.
이번 합창대회는 아름다운 노래를 부름으로써 친구와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화음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너와 나를 넘어 우리가 되는’이란 슬로건을 가지고 실시한 합창대회는 요즘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이슈된 가운데, 합창 연습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같은 노래를 부름으로써 서로 하나가 되는 귀한 시간을 경험했다.
교내 합창대회를 실시하면서 김정복 교장은 “학생들이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화음을 만들고, 함께한 시간들이 추억이 되어 아름다운 노래가 가슴에 맴돈다면 행복한 학창시절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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