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봉황초등학교(교장 오창호)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하는 독서운동을 펼치기 위하여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이란 주제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8일부터 하루 2시간씩 25명의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혜의 샘’ 이라는 학교도서관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총 8회를 목표로 9월까지 계속 진행될 것이다.

6학년 김현미 학부모는 “어렸던 시절을 회고하고 현재의 나의 삶을 한번 돌이켜 보게 되었으며, 좋은 책을 통해 현재주부로써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번 프로그램운영은 문장완성 검사하기를 시작으로 관련도서를 읽고 와서 진행자의 리드로 서로 함께 나눔․소통․공감․표현이라는 자기탐색과정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통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장휘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