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식 화장실 개선사업 추진
양산시 주민생활지원과 120기동대에서는 시의 특별시책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경로당 등에 도배장판 및 전기시설 보수만 실시하던 '훈훈한나누리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주거환경에 불편이 많은 재래식화장실의 수세식 화장실 개선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있어 관심이 주목된다.
올해 '훈훈한나누리사업' 의 실적이 도배장판 및 전기시설 보수 314건으로 2006년 116개소에 비해 월등히 증가된 것으로 볼 때 어려운 이웃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하여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모습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으며 이번에 계획 중인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전읍면동 2,945세대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의 재래식화장실을 조사한 결과 재래식화장실이 203개소로 확인되어 이 중 자가 소유인 18개소에 대하여 2008년도 예산을 확보하여 시설 개선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초생활수급자가정의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을 신규시책사업으로 확대 실시함으로써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실생활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이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가정의 생활불편사항 해소 및 주거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 철근 기자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