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와 和(화)․通(통)한 김해 만들기'
행정안전부 주최․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 “2012년 전국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신청한 김해시자원봉사센터의『외국인 근로자와 和(화)․通(통)한 김해 만들기』사업이 전국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외국인 근로자와 和(화)․通(통)한 김해 만들기』는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사회의 소통을 통한 화합과 지역사회로의 통합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써 매월 1회 김해외국인력지원센터의 드림티어 자원봉사단과 함께 김해시 관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5월 동상동 일대 ‘다문화 화합의 거리’ 조성(벽화)을 시작으로, 6월 기초소양교육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관람 및 견학, 7월 시각장애인과 ‘함께 걸음’ 산행, 8월에는 제과제빵 체험 및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활동을 실시하였다. 지난 9월에는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공예 및 전통놀이 체험 활동을 펼쳤으며, 10월에는 ‘농가체험 및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참여하여 외국인 근로자가 더 이상 수혜자가 아닌 사회공헌의 주체로 자리잡아 더불어 사는 문화를 정립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진정한 우리의 이웃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였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로부터 접수된 400여개의 프로그램 중 예비심사 및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식은 12월 5일’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7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2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2012년 4월에 ‘2012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우수사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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