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독서아카데미 4월 강연, ‘광고로 말하는 인문학이야기’ 주제
김해도서관(관장 이헌욱)은 학부모 및 청소년들에게 인문학 소양을 함양시켜 자아 성찰 및 자기 계발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저자와 함께하는 독서아카데미’ 4월 강연에 우리나라 최고의 광고인 박웅현을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했다.
박웅현은 '책은 도끼다',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나는 뉴욕을 질투한다'의 저자로서 이번 강연은 ‘광고로 말하는 인문학이야기’란 주제로 실시했다.
박웅현은 유명 기업체의 수많은 광고 문안을 만들었으며 '생활의 중심, 사람을 향합니다.', '현대생활백서', '잘 자, 내 꿈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생각대로 해, 그게 답이야',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에 들어왔다', '생각이 에너지다', '진심이 짓는다' 등이 모두 그의 작품이다.
박웅현은 그의 책 '책은 도끼다', '인문학으로 광고하다'에서 광고를 만드는데 있어서 창작의 근원은 인문학에서 출발하였다고 강조하고 있다.
강연은 지난 26일 오후 2시에는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27일 오전 10시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김해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청소년들이나 학부모들에게 창의력의 바탕에는 인문학이 있으며, 그 중심에는 책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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