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김해 주석초등 힘차게 뛰고 신나게 놀아요
상태바
김해 주석초등 힘차게 뛰고 신나게 놀아요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3.05.10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2013. 주석 운동회

“열하나, 어린이는 우리의 내일이며 소망이다. 겨레의 앞날을 짊어질 한국인으로 인류의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세계인으로 키워야 한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열린 주석초등학교의 운동회에서는 어린이의 가치와 존엄성을 일깨우는 11가지 어린이 헌장 낭독소리가 울려 퍼지고, 운동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김해 주석초등학교(교장 심영돈)는 지난 3일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주석 운동회를 개최했다. 연두빛 나뭇잎과 따뜻한 봄 햇살이 함께 하는 봄기운이 완연한 5월,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들의 씩씩하고 힘찬 모습을 보며 학교 교육 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갖게 해주는 자리를 마련햇다.

운동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 선언과 함께 진지한 국민의례 후 교장 선생님과 내빈 축사가 이어졌고,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 헌장 낭독 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리고 전교생의 힘찬 준비운동으로 본격적인 운동회가 시작되었다.

‘맨손으로 씽씽’, ‘우정 열차’, ‘뒤집기 두 판’, ‘솟아라, 슈퍼볼!’, ‘토끼들의 계주’, ‘구르기와 넘기 한마당’, ‘마지막 승부’등의 학생들의 다양한 경기가 진행되었다. 매 경기 후 청군과 백군의 승패에 따라 점수가 계산되어 점수 현황판에 반영되었고, 학생들은 이에 더욱 땀을 흘리며 경기에 참여했다.

그리고 유치원생들의 ‘신나는 트위스트’와 1학년 학생들의 ‘smile boy’ 등 귀여운 율동 공연과 6학년 학생들의 힘찬 치어댄스 공연은 참여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였다.

학부모들은 ‘줄과 함께 하나 되어’로 학년별 단체 줄넘기 경기와 ‘마음은 청춘’으로 학년별 학부모 이어달리기를 하며 운동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재미와 활기를 불어넣었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고학년 청군과 백군 이어달리기 경주는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한 목소리로 열띤 응원을 하며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운동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은 서로 힘을 합쳐 경기에 참여하면서 ‘우리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다지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이번 운동회가 다른 친구를 배려하여 함께 하는 마음을 가지게 함으로써 나아가 학교폭력예방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운동회에 참석한 학부모 신창희 씨는 “학부모 이어달리기에 참여하여 학창 시절의 운동회를 떠올릴 수 있었고, 달리다가 마지막에 넘어져서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내 아이가 앞으로 살아가다 넘어질 때에도 손을 잡아주며 일으켜 줘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6학년 2반의 한 학생은 “이번 운동회는 초등학생으로서 마지막 운동회라 더욱 열심히 경기에 참여하였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덥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해서 재미있었어요!” 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