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베와 우크렐레는 내 친구!
김해 대감초등학교(교장 성위경)는 지난 22일 찾아가는 서울국립민속박물관 유물전시 버스가 학교를 방문하여 전교생들에게 세계민속악기 전시관람 및 관련교육체험 활동을 했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2013 경남민속문화의해'를 맞아 경남도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립민속박물관 김형준 학예연구사 외 3명의 강사가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에 대한 소개와 썬더 드럼 만들기 활동과 세계 각국의 민속 악기의 기원과 소리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아프리카 전통 악기 젬베와 하와이 우쿠렐레 연주법을 익혀 신나는 합주 활동을 하면서 악기 연주의 즐거움을 느끼고, 세계 민속악기의 다채로운 세계에 빠져드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 선정하여 서울에서 김해까지 방문해준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 농산어촌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기획, 실시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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