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부' 제42회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김해 진영중학교(교장 김동주)는 5월 25일∼26일 대구에서 실시한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여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주말을 통해 실시된 전국소년체전 예선전에서 광주광역시와의 대결에서는 3승 1무 1패의 우수한 기량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 후 8강전에서는 2010년 전국소년체전에서 안타깝게 패했던 인천광역시와 맞붙어 2승 2무 1패의 동률의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진영중은 꾸준히 흘린 연습의 땀방울을 금메달로 바꾸었다. 그리고 이날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활약한 장예찬 학생은 최우수선수상을 획득했다. 경남은 전국소년체전이 실시된 이후 42년 만에 검도분야에서 첫 금메달의 소중한 결실을 이루었다.
한편, 진영중은 창단 이래 이룬 쾌거로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월요일 전체 시상식에서 전체 학생들이 모여 선수단을 격려하고 기쁨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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