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청초등 5~6학년 대상 ‘통일교육’
김해 대청초등학교(교장 김권식)에서는 호국보훈의 달(6월)을 맞아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를 나라사랑․통일안보 체험주간으로 정하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주간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국가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어린이들에게 호국안보 의지와 확고한 국가관을 확립하며, 남북 간의 화해와 협력, 민족공동체 의식 함양 등 통일시대에 바람직한 태도와 가치관을 기르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특히 지난 28일 오후 1시 강당에서는 5~6학년 학생 302명을 대상으로 부산지역통일교육센터의 김건형 통일교육전문강사가 초청되어 ‘북한 어린이들의 생활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1시간에 걸쳐 진행된 강의에서는 북한 어린이의 학교생활, 북한 어린이의 실태, 남북한 어린이의 학교생활 비교, 통일을 위한 우리의 자세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영상자료를 보며 북한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김권식 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북한에 관해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며 “올바른 통일의식을 가지고, 나라를 사랑하는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