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내동초등 교복우사업 일환 '도예체험'
김해 내동초등학교(교장 김명환)는 5월 25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1~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울산 울주군에 위치하고 있는 훈청요 도예촌에 즐거운 토요나들이를 떠났다.
‘흙’이라는 자연의 소재로 오감을 자극할 수 있도록 오전에는 전시장 관람, 맨발로 흙밟기, 도자기 유물캐기를 실시하였으며 오후에는 흙으로 도자기 빚는법, 건조과정, 굽는방법 등 도자기 만드는 전 과정을 배우고 아동들이 직접 연필꽂이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인솔교사 최윤진 교육복지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직접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자신감과 미적감각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말랑말랑 부드러운 흙의 질감과 자연에 대한 존엄성을 아이들은 오래도록 기억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내동초는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대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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