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공군회관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최·주관하는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김해시니어클럽(관장 나만순)과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나만순)가 최우수상에 각각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을 평가하여 우수한 수행기관에 대해 격려하고, 노인일자리사업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노인일자리사업이 사회에 기여한 점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되었다. 

노인일자리사업 사회공현형 우수기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김해시니어클럽은 지역의 공공기관, 유적지, 체육공원의 환경정비와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및 선도·보호하는 노인일자리사업에 탁원한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2010년,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김해시니어클럽의 사회공헌형 사업으로는 실버공공기관도우미, 우리고을문화재지킴이, 실버체육시설도우미, 행복스쿨112, 행복영양나누미, 할머니맘 총 6개 사업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441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시장진입형노인일자리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의 한울인력뱅크사업은 높은 이직률과 근무기피 등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주유원, 청소원, 경비원, 주차관리원 등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개발, 노인특화교육을 실시하고 알선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여 2008년을 시작으로 2012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해시니어클럽과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김해지역 어르신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대하고 개발하여 보다 체계적인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발전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