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서관은 지난 4월 둘째 주 토요일부터 3월 독서아카데미 참가자 중 영어 공부가 절실한 학생 28명을 선발하여 ‘한일영어 6주 완성’을 운영한 바 있다.
바쁜 일정에도 한일 선생님은 매주 토요일 서울에서 김해도서관을 방문하여 학생들을 지도하였으며, 학생들도 최선을 다해 과정에 참석하였다. 그 결과 참가학생들의 영어성적 향상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영어공부의 어려움을 겪어보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흔쾌히 재능기부를 해주었던 한일 강사는 힘든 과정을 이겨 낸 학생들에게 어학연수라는 큰 선물을 내놓았다.
6월 8일 최종 테스트를 통과한 우수학생에게 ‘필리핀 어학연수 지원’, ‘일본 왕복 항공권’ 등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헌욱 관장은 “강의 재능 기부만으로도 고마운 일인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준비해주신 강사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영어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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