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이 살아있다'
김해 삼계초등학교(교장 김호익)는 1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김해도서관과 함께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동화책이 살아있다'을 진행했다. '동화책이 살아있다' 프로그램은 독후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표현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는 만들기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김해도서관에서 파견된 이석은 강사와 담임교사, 삼계초 사서 교사가 협력하여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2권), 책 속 세상으로 go! go!, 시화집 만들기 등의 수업을 진행했다.
종이를 당기면 넘어가고, 펼치는 방향에 따라 장면이 바뀌는 그림책을 완성한 1학년 학생들은 “우와! 마술책 같아요.”, “어떻게 이렇게 되죠?”라며 스스로 만든 작품에 감탄하면서 즐거워했다.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은 학교와 공공도서관과의 협력 모형을 제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체험중심의 독후 표현활동으로 학생들이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