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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녹산수문과 부산.경남 경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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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녹산수문과 부산.경남 경마공원
  • 특별 취재팀
  • 승인 2013.10.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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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군(金海郡) 녹산면(菉山面)이란 명칭이 최초로 기록에 보이기 시작하는 것은 1789년 정조13년에 편찬된<호구총수>라고 <김해의 지명, 2005 민긍기>에서 밝히고 있다.

또한 녹산면이 그전의 기록에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김해군 태야면(台也面)에 속해 있었기 때문으로 추정할 뿐이라고 적고 있다.

   
 
  ▲ 1992년에 완공된 제2 녹산수문.  
 

녹산면은 1914년 행정구역개편때 태야면을 병합하였다. 그후 녹산면은 가락면(駕洛面)과 함께 1989년 부산시 강서구로 편입되면서 녹산면의 송정리, 화전리, 녹산리, 생곡리, 구랑리, 범방리, 지사리, 미음리, 신호리 등은 녹산이 행정동으로 명칭이 변경되자 함께 법정동으로 변경되어 송정동, 화전동, 녹산동, 생곡동, 구랑동, 범방동, 지사동, 미음동, 신호동으로 명칭이 변했다.

명지를 지나 본녹산(구, 녹산리)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녹산수문이 나타난다. 대저수문과 함께 서낙동강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1934년 일제강점기에 세워져 80년의 역사을 간직하고 있다. 바닷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 주어 김해평야를 경남의 곡창지역으로 만들어 주는 크나큰 역할을 담당했다. 지금은 추가로 제2녹산수문 6문이 완공되어 나란히 서있다. 그 위로 나있는 녹산교는 명지 순아마을과 녹산신호공단 북단을 연결해 주는 가교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녹산신호공단은 주위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 신항만(진해신항) 등이 가까이에 있어 지리적 여건을 앞세워 점차 개발범위를 확대하여 지사과학단지와 미음산단을 새로운 산단클러스트배후지로 만들어 가고 있다.

 

   
 
  ▲ 부산국제클라우드테이터센터(부산 강서구 미음동).  
 

김해(金海)는 분명히 지명에서도 보여주듯 바다를 끼고 있었던 도시임에 틀림없다. 명지와 녹산이 김해의 지도에서 사라지는 순간 김해는 더 이상 바다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보아도 될듯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부산시 강서구 범방동과 김해시 장유면 수가리의 경계지점에 위치한 부산경남경마장의 고객의 대부분이 경남사람이고 그중 특히 김해사람이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하니 이 어찌된 일인가? 김해가 부산에 빼앗긴 것은 땅뿐만이 아닌 것 같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경상남도에서는 경마장수입배분을 김해시에 한푼도 주지 않는다고 한다. 그야말로 김해시와 김해사람들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아닐 수 없다. 김해시는 경상남도에서 통합창원시 다음으로 인구수가 많다. 부산시 강서구의 인구수는 김해시 장유동의 절반 수준이다. 그런데 아무리 살펴봐도 김해사람이 손해를 보는 듯하여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 김해시 장유동 수가리와 부산시 범방동에 위치한 부산경남경마공원.  
 

 

   
 
  ▲ 부산과학 산업단지입구 도로(부산시 강서구 지사동).  
 
   
 
  ▲ 거가대교 위에서 바라본 녹산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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