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1,560개 검사장에서 벼 84천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강귀순)은 부산·울산·경남 관내 1,560개 검사장소에서 실시된 2013년산 공공비축벼 84천톤(2,107천대/40kg)에 대한 매입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3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재배면적이 전년에 비해 1.9%감소하였으나 7~9월 기상여건이 벼 생육에 최적 조건을 형성하였으며 태풍 등의 기상재해가 없어 전년 대비 특등, 1등은 각각 2.6%와 0.2% 높아진 17.7%와 78.0%로 상위 등급이 전체 95.7%로 높게 나타났다.
2013년산 공공비축벼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수확기(10월~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산정하여 지급되며 올해 1등 기준 우선지급금은 전년대비 6천원이 오른 가격으로 지급되었으며 이미 지급한 우선지급금과의 차액을 내년 1월 중 정산하여 농가에 지급하게 된다.
경남농관원에서는 농업인의 출하 편의를 도모하고 정부양곡 물류시스템 개선과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대형포대(800kg) 검사를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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