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영여자중학교(교장 김은희)는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지역에 있는 경로당 7곳을 찾아 어르신들께 떡과 과일을 배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 행사는 학교 축제의 아나바다 장터와 반별 놀이마당의 수익금을 이용한 나눔 행사로 재작년 ‘사랑의 모자 뜨기’와 작년 ‘사랑의 라면’ 배달에 이어 세 번째이다.
허지원 학생회장은 "이웃에 대한 작은 배려와 나눔이 보다 밝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영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늘 주위의 이웃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소외된 주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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