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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전철을 우리시의 상징물로 교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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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전철을 우리시의 상징물로 교체하라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4.01.03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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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9회-제2차 본회의(2013.03.26 화요일) [김형수 의원]

5분자유발언 : 김해경전철을 우리시의 상징물로 교체하라

저와 일곱 분의 의원들은 경전철 활성화를 주제로 사회복지시설과 신도시조성, 도시근교 공원시설들을 배우기 위해서 동남아지역 선진국을 대상으로 국외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정식적인 보고회는 29일 있을 예정이지만 저는 오늘 우선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이번 국외연수의 중심 주제인 경전철의 활성화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이나 말레이시아의 쌍둥이 빌딩을 보면서 우리나라 기술로 지어졌다는 자부심과 함께 두 나라의 랜드마크로 이 건물을 보기 위해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이 건물을 소재로 많은 관광기념품들이 만들어져 도시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우리시에도 이런 랜드마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부러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우리시에 세계적인 초고층 건물을 건축할 수는 없지만 이번 국외연수에서 우리시에도 우리의 자랑거리요 상징물이 될 수 있는 경전철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국외연수단은 김해경전철을 이용해서 김해공항으로 이동하였고 4개국 여섯 종류의 지하철과 경전철을 탑승해 보았습니다. 자랑스럽게도 그 어느 곳도 우리 김해경전철 보다 객차도 역사도 차창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도 없었습니다.
우리 김해경전철은 1조 3천억 원의 공사비로 만들어진 최첨단 무인 녹색교통수단으로 전국 최초의 경전철입니다.
편리하며 매연이 없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최첨단 무인시스템의 탈거리이며 가야문화역사의 현장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이어주는 교통시설로써 우리 김해시의 상징물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연수단이 일본의 치바시의회를 방문했을 때 치바시의회 의장단으로부터 기념품으로 치바시의 상징물 5가지로 만든 배지를 선물 받았습니다. 그중 한 가지가 치바시 모노레일입니다.
또한 치바시에서는 마치 경전철을 은하철도 999를 연상하는 문방구로 만들어서 경전철을 치바시의 상징물로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치바시 경전철의 경우에는 7가지 언어로 된 안내문을 “승차시 전망이 좋으며 소음이 적은 저공해 교통수단”임을 소개하고 있었고 또 경전철 선로를 중심으로 관광지를 경전철역에서도보로 걸리는 거리까지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이 리플렛에는 “치바시에서 가장 먼저 체험해 볼만 한 것은 치바시 모노레일”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는 경전철을 포함한 버스와 교통수단을 상품화 한 열쇠고리와 장난감, 티셔츠 등 다양한 기념품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었고 말레이시아는 경전철을 소재로 해서 디자인한 컵과 가방을 홍보에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빠른 시일 내에 김해경전철을 아이콘으로 하는 캐릭터를 창조하여서 이를 인형과 문방구, 장난감, 의류 등과 연결하여서 아이들과 시민들 그리고 김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근감이 들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많은 돈을 들여 만든 우리의 자랑거리인 경전철을 상징물로 만들면 경전철의 수요 활성화에도 좋은 기여를 할 것이며 이러한 캐릭터 사업을 통하여 2000년 역사의 가야왕도, “역사도시 김해”와 전국 최초의 최첨단 녹색교통수단인 경전철을 가지고 있는 “미래도시 김해”가 함께 연상된다면 김해의 이미지는 좋아지고 많은 사람들이 와 보고 싶은 도시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현재 우리시에는 이보다 더 시급하고 큰 대형사업들이 많이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만 이런 소프트웨어적인 감성사업에도 더 관심을 기우려야만 김해시가 방문하기에 즐겁고 아름다운 도시로 기억되리라 믿기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건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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