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사법경찰’은 산림, 하천, 식품 및 공중위생, 환경, 원산지표시 등 각종 행정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법규 위반자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행정공무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하여 검사의 지휘를 받아 범죄를 수사하게 한 후 검찰에 송치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직무교육은 특별사법경찰 업무를 수행하는데 꼭 알아야 할 형사소송법과 수사과정에서 꼭 지켜야 할 적법절차 규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여 특별사법경찰관리 지명자의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김해시는 60만 전국 10대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김해 시민의 생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청소년보호, 산림, 환경, 식품위생, 공중위생, 원산지표시 등 15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55명을 특별사법경찰관리로 지명하고 있으며 지명된 특별사법경찰로 기동 단속반,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계절별 기획․합동 단속을 실시하여 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박환중 김해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직무교육 실시로 특별사법경찰의 수사역량을 향상 시켜 시민생활 안전과 관련된 분야의 민생침해 사례를 근절시키고 기초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김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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