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김맹곤 후보가 김정권 후보에 6.1%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보도된 폴리뉴스는 “<폴리뉴스>와 여론조사 기관 <한길리서치>의 공동조사에 따르면, 김해시장 선거와 관련된 김해시민 여론조사 결과 김맹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현 김해시장)가 김정권 새누리당 후보(경남발전연구원장)에 6.1%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투표층에서의 지지율은 김정권 후보 29.5%, 김맹곤 후보 35.9%로, 김맹곤 후보가 김정권 후보에 6.4%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투표층에서의 두 후보 지지율 격차는 0.3%p 더 벌어졌다.”면서 “김맹곤 김해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서는 ‘아주 잘하고 있다’(8.0%), ‘다소 잘하고 있다’(48.1%), ‘다소 잘못하고 있다’(19.2%), ‘아주 잘못하고 있다’(3.7%)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맹곤 김해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중은 56.1%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중 22.9%보다 크게 높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폴리뉴스는 “세월호 참사가 이번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38.7%, ‘조금 영향을 미칠 것이다’ 42.0%,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11.2%,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3.7%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김해시민들의 정당 선호도는 새누리당 36.1%, 새정치민주연합 17.2%, 통합진보당 2.0%, 정의당 0.9%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김해시장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는 ‘정책과 공약’이라는 응답이 49.5%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물과 능력’(36.6%), ‘소속 정당’(6.7%) 등의 순이었다.‘고 말해 당보다는 정책과 공약, 그 다음이 인물이었다. 따라서 이번 김해시장 선거의 쟁점은 정책과 인물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폴리뉴스>와 한길리서치의 여론조사는 올해 5월을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 김해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14~15일 진행됐으며, 성/연령/선거구별 할당 무작위 추출법과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임의걸기(RDD)에 의한 유선 전화면접법을 채택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6%p, 응답률은 18.7%였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상세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여론조사 사전 등록란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