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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장 새누리당 김정권& 새정치민주연합 김맹곤 ‘초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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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장 새누리당 김정권& 새정치민주연합 김맹곤 ‘초박빙’
  • 6.4지방선거 특별취재팀
  • 승인 2014.05.29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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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후 김정권 29.5%ㆍ김맹곤 30.6%→1.1% 우세
TV토론 전 김정권 27.6%ㆍ김맹곤 28.9%→1.3% 우세


적극 투표층 김정권 32.1%ㆍ김맹곤 33.5%→1.4% 앞서
박봉열 1.5%(투표층 2.0%), 허점도 3.8%(투표층 3.4%)
김맹곤 TV 방송토론 이후 오차범위 내 부동의 1위 유지
선거판세 야권지지층 단일화와 무소속 후보 선전이 승패


영남매일이 여론조사전문기관(주) 한길리서치와 공동으로 6·4 김해시장 후보에 대해 TV 방송토론회를 가지기 전의 유권자 지지도와 TV방송토론회를 가진 이후의 김해 유권자들의 지지도 변화를 조사해 보았다.

여론조사결과 새누리당 김정권 후보가 29.5%의 지지를 받았고 새정치민주연합 김맹곤 후보가 30.6%의 지지를 받아 김맹곤 후보가 김정권 후보를 1.1%의 격차로 따돌리고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동층은 34.6%이다.

하지만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초박빙’ 상태가 계속되고 있어 향후 선거 전략과 부동층 흡수를 위한 공략개발에 역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적극 투표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김맹곤 후보의 지지율이 33.5%로 나와 김정권 후보의 지지율이 32.1%로 격차가 1.4% 포인트로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합민주당 박봉열 후보가 1.5%(투표층 2.0%), 무소속 허점도 후보가 3.8%(투표층 3.4%)의 지지를 받았으며 부동층은 29.0%이다.

두 후보의 지지도가 5~6%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남은 선거기간 지금보다는 조금 더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금 판세가 앞으로 계속 유지된다면 이들 두 후보가 김정권·김맹곤 지지 세력들을 어느 정도 흡수하느냐에 따라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역 정가에서는 부산 시장 후보와 같이 야권 단일화를 이룬 후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43.0%의 지지를 받아 40.1%의 지지를 받은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를 2.9% 격차로 따돌리고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것처럼 김해도 김맹곤 후보와 박봉열 후보와의 단일화가 김맹곤 후보에게 유리한 영향을 비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다 새누리당 경선 탈락후보들의 지지를 받아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 했다고 밝힌 무소속 허점도 후보의 지지율이 여·야 유력 두 후보 진영을 초긴장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맹곤 현 김해시장의 지지층은 30대(36.1%)에서 새누리당 김정권 후보는50대(43.1%)에서 높게 나타났다.

남자 유권자 지지도 조사결과 김맹곤 후보가 33.2%의 지지를, 김정권 후보가 34.2%의 지지를 받아 김정권 후보가 남자 유권자로부터 1% 앞선 지지를 받았다.

여자 유권자 지지도에서는 김맹곤 후보가 27,7%의 지지를, 김정권 후보가 24.8%의 지지를 받아 김맹곤 후보가 여자 유권자들로부터 2.9% 높은 지지를 받았다.

시민들 사이에 새누리당의 높은 정당지지도와 경선 후보들이 연일 김정권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고 지원유세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TV 방송 토론 전이나 토론 후에도 김정권 후보지지도가 30%대를 넘지 못하고 제자리에 멈추어 있는 원인에 대해 여러 가지 분석을 하고 있다.

첫째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결집을 하지 않고 있으며 거부 반응이 높다.

둘째 정책선거가 아니라 깨끗하고 당당한 젊은 시장 후보가 아니라 유치하고 치사할 정도의 지나친 비방과 비난 폭로 흑색선전에 인신공격 때문이다. (늙었다. 잘 걷지도 못하고 다리를 뜬다. 지병으로 유세를 못 한다. 여자 문제 복잡하다. 막말 시장이다. 등)

셋째 김해뉴스 이광우 사장이 칼럼에서 정확하게 충고했던 원인들 때문이다. “후보님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도 다른 캠프에 합류했거나 후보님을 돕지 않았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요컨대, 이기적이고 신의가 없다는 평판을 하게 된 점, 비상한 심정으로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넷째 김해뉴스 이광우 사장이 칼럼에서 충고했던 말처럼 배신을 너무 자주 하고 의리도 신의도 없다는 것이다.

이광우 사장의 충고 “후보님께서는 홍 지사님의 김해시장 선거 출마 만류를 뿌리쳤고, 이번 새누리당 도지사 경선 때는 홍 지사님의 경쟁자였던 박완수 후보님을 밀었습니다. 급기야 홍 지사님은 공·사석에서 후보님에 대한 배신감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후보님께서는 오랜 인간관계가 있으니 원만하게 해결될 것이란 말씀을 하신다는데, 글쎄요, 홍 지사님의 성격상 쉽지 않을 것이라 말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홍 지사님은 "앞으로 김정권과 정치적으로 함께할 일은 없다"고 공언한다는 말도 들립니다.

다섯째 젊은 사람이 너무 거만하고 건방지며 도와준 친구와 지인들의 은혜를 모른다. 따라서 이번에 김정권이를 뽑아주면 앞으로 12년 동안 김해의 정치판은 멈추게 되고 정치신인들은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 외에도 새누리당 성향의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김정권보다는 차라리 김맹곤이를 찍겠다. 는 말이 나오고 있다.

시민들은 김정권 후보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이런 말들이 나돌고 있는 원인에 대해 깊이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충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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