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어방초등학교(교장 김효문)의 숙원사업이던 다목적강당이 올해 6월 준공되었다. 연면적 11,088㎡규모로 무대 및 방송실, 준비실과 함께 교사실, 교구창고, 관람석, 샤워실, 화장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사업은 2013년 다목적 강당 건립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되었고 김해시청(보조금 3억8천3백만원)과 경남도교육청(13억백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이 진행되었다.
개관식은 6월 24일 개최되었으며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참가하여 개관의 기쁨을 함께 했다.
강동률 교육장은 임인철 초등교육과장이 대신 읽은 축사에서 “다목적 강당에서 어린이들이 꿈과 끼를 키우고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처럼 어방의 다목적 강당인 ‘어방마루’는 학생들의 밝고 맑은 꿈을 키우는 장소뿐 아니라 지역민의 문화의 장으로 활용되어 지역의 문화적 결핍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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