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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암각화박물관, 깊어가는 가을 다양한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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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암각화박물관, 깊어가는 가을 다양한 문화행사
  • 편집부
  • 승인 2014.10.16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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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암각화박물관이 반구대산골영화제와 연계하여 온 가족이 다함께 가을날의 낭만과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울산암각화박물관(관장 이상목)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울산암각화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영화 ‘잊혀진 꿈의 동굴’을 상영하며, 10월 19일 오후 2시 ‘산골 작은 음악회’, 10월 22일 오후 2시에 암각화박물관 특별초청강연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상영작은 프랑스 선사시대의 쇼베동굴벽화를 소재로 한 3D 다큐멘타리 ‘잊혀진 꿈의 동굴’이다. 이 작품은 독일인 베르너 헤어조크가 감독한 것으로 프랑스 남부 아르데스 협곡에 그려진 동굴곰, 털코뿔소, 메머드 등 멸종된 희귀동물 300여 점이 광활하게 펼쳐 있는 원시예술벽화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마치 동굴 한 복판에 서 있는 듯 무아지경의 황홀감을 선사하는 3D 영상을 통해 3만 년 간 봉인된 꿈의 기억을 향한 경이롭고도 환상적인 여정을 느낄 수 있다. 상영시간은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이며, 90분간 상영된다. 

‘산골 작은 음악회’는 10월 19일 오후 2시 박물관 야외 소공원에서 열린다. 

연주단은 ‘그랑 기타 퀸텟’으로 단원 모두가 솔리스트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만큼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정열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곡은 ‘파헬벨의 캐논’,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로드리게즈의 라 쿰파르시타’ 등이다. 

그리고 현재 열리고 있는 “알프스 몽베고지역의 암각화”특별전과 관련하여 알프스의 선사암각화를 주제로 한 프랑스 죠프아 드쉘리(국립자연사박물관)의 특별강연회가 10월 22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암각화박물관 이번 영화상영 및 산골 작은 음악회, 특별초청강연회는 관람객들에게 박물관과 유적답사 뿐만 아니라 단풍이 물들어가는 대곡천에서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암각화박물관(☎229-4791, 479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4 울산 반구 산골영화제’ 개막식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4시 30분, 암각화박물관 맞은편 집청정 큰 마당에서 영화인들을 비롯한 참석한 시민들이 함께 마련한다.

지난 2011년 영화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한실마을에서 시작된 ‘반구 산골영화제’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지면서 이제 지역의 새로운 문화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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