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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철새 분변 검사 등 AI 유입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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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철새 분변 검사 등 AI 유입방지 총력
  • 편집부
  • 승인 2014.10.17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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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원장 함유식)은 태화강 등 지역 내 주요 철새 서식지역에 대한 예찰과 검사를 강화하고, 상황실 운영과 가금류 출하 및 입식 시 검사를 실시하는 등 특별 방역체계를 유지하여 AI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가창오리 등 북방철새에서 AI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중국, 러시아 등에서 철새가 도래하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주요 철새 도래지 검사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주요 철새 도래지인 태화강, 동천강, 회야강 일대와 지난 4월 AI가 발생하였던 울주군 지역 논밭의 철새 서식지에 대하여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매주 20점(4개 지점에서 5점씩)의 분변을 채취하여 AI 바이러스 유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AI 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긴급 방역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야생조류 폐사체에 대해서는 필요시 정밀검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동 기간 동안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긴급출동체계를 유지하고 닭, 오리 농가가 가금을 입식하거나 출하하는 등 이동시킬 경우에는 임상검사와 더불어 간이검사 및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가축위생시험소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고병원성 AI 발생위험이 어느 때 보다도 높은 만큼 야생조류뿐 아니라 재래시장과 사육농가에 대해서도 예찰을 강화하여 AI 유입여부의 조기검색과 위험요인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신속한 초동대응 준비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금년 1월부터 지금까지 실시한 분변검사 320점, 폐사체검사 28건, 상시예찰검사 3,023건과 가금류 입식·출하검사 794건 및 닭, 오리 사육 전체 농가 일제검사 907건에서 모두 AI “음성”반응을 보인 바 있으며, 최근 3년간(‘11년 ~ ’13년) 실시한 분변검사 2,918건과 폐사체검사 8건에 대해서도 AI 감염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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